나무꾼과 선녀(나무꾼과 仙女)
「나무꾼과 선녀」는 사슴의 보은으로 부부가 된 나무꾼과 선녀에 대한 설화이다. 사슴의 목숨을 구해 준 나무꾼이 사슴의 보은으로 선녀의 깃옷을 숨겨서 선녀와 혼인하여 살다가, 깃옷을 찾아낸 선녀가 자식들을 데리고 하늘로 올라가 이별하게 된 이야기이다. 이후 나무꾼은 아내를 찾기 위해 하늘로 올라 아내와 재결합하기도 하지만, 하늘에서 어머니를 그리워하여 용마를 타고 지상으로 내려왔다가 떨어져 다시 하늘에 못 오르고 죽어서 수탉이 되기도 하는 등 다양한 결말로 전승되고 있다.